신동엽 시인의 산행기... 피톤클럽 이전이라 아쉬운

카테고리 없음|2020. 12. 2. 19:02

금강의 시인 신동엽이 명문 피톤클럽에 가입활동했다는 사실을 김기섭 선배로부터 듣고,

그가 산행기도 썼는지 궁금하여 "신동엽 전집"을 보았는데,

아쉬워라.

피톤클럽 이전에 쓴 걸로 보이는 산행기 딱 한편이 있네요.


그래도 피톤클럽에 1961년 가입했다고 하니, 60년 전후의 산행풍경을 담은 좋은 이야기입니다.






그런데 뭐랄까. 뛰어난 시인이 쓴 산행기이긴 한데, 산행기의 전범이 되기엔 아쉬운.

수필로서는 모를까..

그런 생각이 듭니다.



이제 김응교 교수의 "좋은 언어로"를 한번 보아야겠습니다.

이곳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..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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