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72년 의령군이 내세우는 관광지와 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.

카테고리 없음|2020. 3. 11. 09:00

어떤 세대에게는 의령군 하면 한때 한 경찰이 벌인 초유의 사건이 제일 크게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.  천하장사 이만기도 있고, 최근에는 호암 이병철 생가라는 것도 주목받는 것 같고. 의령 주변에서는 홍의장군 곽재우가 그쪽출신이라는 걸 알겠지만, 세상사람들이야 알까 싶고요. 사실 곽재우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1972년 관광책자가 만들어집니다.

 

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의령만이 드세울 명승지나 관광지가 그리 호락하지 않다는 걸 드러냅니다.

의령군청에 들어가보면 의령군이 내세오는 관광명소 또는 의령9경이 있습니다.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오늘은 1972년, 전례없는 - 아마 의령 최초로 번듯한 관광 팜플렛이 아닐까 - 의령 모습을 볼까 합니다. 애틋해서 사랑스러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 볼까요.

 

*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표지입니다.

댓글(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