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76년, 이런 설악산 처음이지?

1976년 설악.

어서와 1976년 설악은 처음이지?

 

산은 역시 안밖에서 보아야 되는 것 같습니다.

산악인이 보는 설악에는 이런 풍경은 없습니다.

산악계 큰어른인 김근원 선생의 사진첩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.

 

그러나 1976년 설악의 '인문'은 이랬다는 거,

모두가 잊어버렸지만, 그래도 한사람이 있어서 그때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.

배동준 사진작가의  시선에 감사를.....

 

하단에 1976년 설악산이라고 적혀 있네요.

길이 제법 넓고 반질반질한게, 신흥사에서 비선대 가는 길목이겠죠.